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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2만1000달러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발표되는 기업실적이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전 7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2만1000달러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발표되는 기업실적이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전 7시43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7% 내린 2만10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간판 기업들이 줄줄이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가상화폐 시장은 뉴욕증시에 향방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본격화되는 기업들 분기 실적 발표가 여름 증시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내셔널증권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전략가는 “연준이 이달 말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불안감이 잦아든 만큼 이번 주 이후 기업 실적이 증시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의 전 최고경영자(CEO)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고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헤이즈는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은 엔달러, 유로달러 환율을 주시해야 한다”면서, “엔달러 환율이 150 이상, 유로달러 환율이 0.9 이하로 내려가면 미 연준의 개입이 있을 수 있다. 연준의 개입은 달러의 인쇄를 의미한다. 연준이 다시 달러를 찍어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각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59% 떨어진 2769만원에, 이더리움은 0.51% 오른 17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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