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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공격적 금리인상 계획을 다시 한 번 확인함에 따라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세다. 7일 오전 7시52분 기준 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공격적 금리인상 계획을 다시 한 번 확인함에 따라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세다.
7일 오전 7시52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52% 하락한 536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6.57% 하락한 39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8.65% 내린 1320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949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6.04%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추진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지난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많은 회의 참가자들이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도 전일 금리인상과 관련, 매파적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연준은 인플레이션 지표와 인플레이션 기대치 등을 감안해 우리가 생각하는 조치가 정당하다고 생각된다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오는 5월 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다.
같은시각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04% 내린 4만3644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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