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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월마트 (NYSE:WMT)가 물가상승 시기 가장 적합한 투자처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월마트는 전거래일 대비 1.40% 상승한 151.01달러에
월마트 (NYSE:WMT)가 물가상승 시기 가장 적합한 투자처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월마트는 전거래일 대비 1.40% 상승한 151.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월마트 주가는 지난 2월24일 장중 132.01달러까지 내려간 뒤 상승 전환했다. 현재 주가는 최저가 대비 14% 넘게 오른 상태다.
한국투자증권은 월마트에 대해 “아마존과 함께 미국 유통 기업 중 물류 대란을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한 회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월마트를 포함한 미국 오프라인 유통사들은 양호한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 월마트는 3월 한달 간 9.5% 오르면서 나스닥지수(5.1%)와 다우지수(4.2%)의 수익률을 상회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이유는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라 할인점 기업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할인점 중에서도 월마트의 가격대는 가장 낮으며 월마트의 유료 멤버십인 플러스 서비스에는 주유 할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월마트가 최근 신사업을 확대하고 유료 멤버십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등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의 이유로 꼽힌다.
월마트는 올해 4월말까지 미국에서 직원 5만명을 채용해 오프라인 매장 내 인력을 보강하고 신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월마트가 주력하는 신사업은 광고사업 '월마트 커넥트(Walmart Connect)'와 풀필먼트 사업 '월마트 고 로컬(Walmart Go Local)'이다.
월마트는 올해 집안까지 배달해주는 월마트 인홈(Walmart InHome) 서비스를 현재 600만가구에서 3000만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스포티파이와 제휴를 통해 월마트 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6개월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1등 오프라인 유통 공룡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데 최근 월마트 주가가 오른 또 다른 이유”라며 “유료 멤버십 경쟁력 강화에 따라 2022년 월마트는 온오프라인 모두 양호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월마트를 물가 상승 시기에 가장 적합한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회계연도 2023년 월마트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 수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전인 2020년보다 낮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라 미국의 온라인 식품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됐다”며 “미국 내 배송 거점으로 쓸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가장 많은 월마트는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료 멤버십의 경쟁력 강화가 예상되며 월마트는 온오프라인 모두 양호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주가 조정 시 긍정적인 관점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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