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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뉴욕, 3월23일 (로이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각국 정부들이 폐쇄조치를 취하면서 원유 수요 전망이 어두워짐에 따라
© Reuters.
뉴욕, 3월23일 (로이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각국 정부들이 폐쇄조치를 취하면서 원유 수요 전망이 어두워짐에 따라 유가가 22일(현지시간) 전자거래가 재개되면서 급락하고 있다.
오전 7시26분 현재 브렌트유는 7.08% 하락한 배럴당 25.06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5.70% 내린 배럴당 21.34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유가는 4주 연속 하락하며 올해 들어 약 60% 하락했다.
지난 20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원유 수요 둔화 우려에 유가는 10.7% 내려 1991년 걸프 전쟁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20일 브렌트유는 1.49달러, 5.2% 하락한 26.98달러에, WTI는 2.69달러, 10.7% 내린 배럴당 22.5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관리들은 에너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몇 달간 사우디아라비에 미국 에너지부 관리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텍사스주 에너지 규제 당국은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구기구(OPEC) 사무총장과 글로벌 감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원문기사 (박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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