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마감)-코로나19 공포 지속되며 하락..2008년 이후 최대 주간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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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월23일 (로이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뉴욕과 캘리포니아가 더욱 엄격한 규제를 가

하자, 코로나19에 따른 미국 경제 우려가 고조되면서 S&P500와 다우

지수가 21일(현지시간) 4% 이상 하락했다. 주간으로도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모든 비필수 노동자들에게 집

에 머물라고 명령했다. 전날 오후 캘리포니아도 집에 머물 것을 지시

했다.

또한 연방 당국은 이번주 캐나다와 멕시코 국경을 폐쇄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로버트 W. 베어드의 윌리 델위치 투자전략가는 주식시장은 여전

히 경제가 얼마나 나빠질지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주가 폐쇄한다는 소식은 점진적으로 부정적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코로나19 공포로 S&P500지수는 지난 2월1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에서 32% 가까이 하락하면서 9조달러가 증발했다.

다우지수는 913.21포인트, 4.55% 하락한 19,173.98, S&P500지수

는 104.47포인트, 4.34% 내린 2,304.92포인트, 나스닥지수는 271.06

포인트, 3.79% 빠진 6,879.52포인트로 마감됐다.

주간으로는 3대 지수 모두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CBOE 변동성지수는 66.04로 상승 마감했다.

*원문기사 20일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0년

중

유로존 우 +94.42 (+3.85%) 2,548.50 -31.95%

량주

유로스톡스 +10.01 (+3.72%) 278.85 -30.97%

유럽 스톡 +5.24 (+1.82%) 293.04 -29.53%

스600

프랑스 CAC +193.30 (+5.01%) 4,048.80 -32.27%

40

영국 FTSE1 +39.17 (+0.76%) 5,190.78 -31.18%

00

독일 DAX +318.52 (+3.70%) 8,928.95 -32.61%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