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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사진출처=연합뉴스165년 역사의 미국 대표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NYSE:)가 58억달러에 인수 제안을 받았다,10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
165년 역사의 미국 대표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NYSE:)가 58억달러에 인수 제안을 받았다,
10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업체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와 자산운용사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지난 1일 메이시스측에 인수 제안서를 전달했다.
인수 제안금액은 주당 21달러로, 총 58억달러(약 7조6500억원) 규모다. 메이시스 주가는 지난 8일 17.39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연초보다 약 17% 낮은 수치다. 인수 제안금액에는 약 21%의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아크하우스와 브리게이스 캐피털은 실사를 거쳐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는 운용중인 사모펀드를 통해 메이시스 지분을 상당부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시스는 온라인 쇼핑에 밀려 어려움을 겪어왔다. 온라인에 빼앗긴 고객을 오프라인 체인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변신을 꾀하며 고군분했다. 지난 10월에는 전통적인 쇼핑몰에서 벗어나려는 행보로 스트립몰에 30개의 새로운 매장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매출은 전년 대비 7%나 줄어드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메이시스는 오프라인 매출 급감 속에 3분기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기도 했지만 이는 럭셔리 체인 블루밍데일스와 뷰티 체인 블루머큐리 같은 산하 브랜드의 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시스 같은 오프라인 백화점 체인은 온라인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려는 브랜드들과의 경쟁도 격화하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메이시스, 노드스트롬과 함께 미국 3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콜스도 지난해 인수 제안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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