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4단계 하락, 코스피 0.26% 코스닥 0.09% 하락 출발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5일 한국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0포인트(0.26%) 하락한 2486.4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0.75포인트(0.09%) 내린 822.83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미국의 금리결정을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2022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63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 63개국 중 27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4단계 하락했다. 한국은 2020, 2021년에는 23위를 차지했다.

평가 대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및 신흥국 총 63개국이다. 올해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제외되고, 바레인이 추가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168억원, 코스닥에서 33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316억원 순매수, 코스닥에서 1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식품과 기본 식료품 소매가 전 거래일보다 3.36%, 항공화물 운송과 물류가 2.48%, 자동차가 2.43%, 출판이 1.83%, 창업투자가 1.65%, 디스플레이 패널이 1.42% 상승으로 출발했다.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전장보다 5.92%, 우주항공과 국방이 2.46%, 양방향 미디어와 서비스가 1.83%, 항공사가 1.41%,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가 1.34% 하락으로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KS: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0.97% 내린 6만1300원에,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이 1.76% 내린 41만9000원에, 기아 (KS:000270)가 2.05% 오른 7만9600원에, 셀트리온 (KS:068270)이 전장과 동일한 15만6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가 전 거래일보다 0.82% 오른 6만1400원에, 알테오젠 (KQ:196170)이 0.41% 내린 4만8500원에, 에코프로 (KQ:086520)가 0.27% 하락한 7만4100원에, 파라다이스 (KQ:034230)가 1.27% 내린 1만5600원에 장을 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6원 오른 1289.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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