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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2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약세장 속 주가 급등세를 보이며 2차전지 관련주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 거래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2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엘앤에프는 전거래일 대비 2만1100원(8.51%) 오른 26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전거래일 대비 2만7000원(10.89%) 오른 27만5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2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약세장 속 주가 급등세를 보이며 2차전지 관련주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 거래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엘앤에프는 지난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18일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등극했다.
코스피지수가 1.28% 밀리며 2600선이 재붕괴됐고 코스닥지수 역시0.89% 하락 마감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이 울상이었기에 오름폭이 더욱 두드러진다. 이는 엘앤에프가 LG에너지솔루션 및 LG에너지솔루션의 자회사와 양극재 거래 물량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하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엘앤에프가 생산하는 2차전지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을 거쳐 테슬라에 공급된다.
협약금액은 7조1953억4437만5000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741.21% 규모다. 협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엘앤에프는 2020년 12월 LG에너지솔루션과 2021년 1월~올해 12월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중장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종료를 앞두고 중장기 추가 계약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수는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중국의 상하이 봉쇄 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와 2차전지 관련주 강세에 낙폭을 줄였다”며 “엘엔에프가 LG에너지솔루션과 7조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소식에 급등하며 2차전지 관련주 전반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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