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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신현성(왼쪽) 차이홀드코 대표와 권도형 테라 대표. /사진출처=테라 최근 발생한 테라UDS(UST)와 루나(LUNA)의 폭락 사태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집단 행동에 나선다.18
신현성(왼쪽) 차이홀드코 대표와 권도형 테라 대표. /사진출처=테라
18일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LKB)는 UST·루나 투자 피해자들을 대리해 권 CEO를 고소하고 재산 가압류를 신청할 예정이다. LKB는 테라폼랩스의 공동 창업자인 신현성 차이홀드코 대표에 대한 고소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KB는 내부 직원 가운데서도 이번 투자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가 있어 이번 소송에 적극적이다. 투자 피해자 모집 등 별도의 절차 없이 고소를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최근 발생한 테라UDS(UST)와 루나(LUNA)의 폭락 사태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집단 행동에 나선다.
UST·루나 폭락 사태의 피해자들이 모인 ‘테라 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 카페에서도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기 위한 진정서를 모집하고 있다. 다수의 피해자들은 관련 증거들을 모아 카페에 업로드하고 있다. 피해자 모임 카페 측은 최대한 많은 피해자를 모집해 권 CEO를 압박하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카페에서는 “루나 코인 폭락은 치밀하게 계획된 폰지 사기”라는 주장과 함께 앵커 프로토콜에 대한 의혹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앞서 카페 운영자는 지난 15일 “권도형과 신현성 검찰 고소·고발에 동참하실 피해자를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권 대표는 현재 싱가포르에서도 사기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싱가포르와 한국에 이어 권 CEO를 상대로 한 소송전이 전세계 국가로 확산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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