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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대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8일 오전 7시40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대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8일 오전 7시40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70% 내린 4만2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 가능성에 대해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같은 발언 이후 다음날 비트코인은 3%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급격한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폴 로빈슨 데일리FX 전략가는 “비트코인 가격 수축을 이끈 지난 3개월 간의 조치로 인해 단기적으로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변동성의 본질과 이것이 비트코인의 특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중반으로 갈수록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2% 떨어진 50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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