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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1분기 실적 악화 우려에 주요 증권사들의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메리츠증권이 나홀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36분 현재 메리츠증권 (KS:
1분기 실적 악화 우려에 주요 증권사들의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메리츠증권이 나홀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36분 현재 메리츠증권 (KS:008560)은 전 거래일 대비 30원(0.44%) 오른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장중 688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세웠다.
최근 1분기 금리 인상과 주식시장 거래량 감소 등으로 증권사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증권사 주가 흐름이 부진한 가운데 메리츠증권은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메리츠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등의 발행 규모가 크지 않고 위탁매매 비중이 낮아 증시 불황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주주환원 정책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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