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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아시아나항공 (KS:020560)이 3일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을 25개월 만에 재개했다. 이날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아시아나항공 (KS:020560)이 3일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을 25개월 만에 재개했다. 이날 첫 운항편 탑승률은 80%였다. 아시아나항공이 이 구간 운항을 중단한 것은 지난 2020년 3월이다.
아시아나항공의 하와이 노선은 정부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지난 1일 해제한 이후 처음으로 운항이 재개된 구간이다.
세계 각국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백신 접종완료자 등을 대상으로 사실상 국경을 재개방하고, 항공사들도 운항 편수를 서서히 늘려가면서 항공주의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제항공 이용자 수는 68만4168명으로, 1년 전인 2021년 1~2월 38만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2월에는 국내 국제항공 이용자 수가 1191만994명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전장보다 0.88% 오른 2만2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 (KS:003490)은 2.40% 상승한 3만1950원에, 티웨이홀딩스 (KS:004870)는 6.67% 상승한 784원에, 제주항공 (KS:089590)은 6.24% 오른 2만3850원에, 진에어 (KS:272450)는 5.28% 상승한 2만950원에, 대한항공의 지주사인 한진칼 (KS:180640)은 0.16% 하락한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국제유가로 인해 국내외 항공사들은 중단된 노선을 재운항 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지난 2018년 발표된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유류비 부담은 매출액의 26%에 달했다. 항공유 가격이 10% 오르면 수익률은 2.6%포인트 하락했다. 2018년은 국제유가가 50달러대에서 시작해 70달러대까지 오른 해다. 최대치 기준으로 보면 올해 유가는 당시의 두 배가 넘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01% 하락한 배럴당 99.27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은 3.26% 하락한 배럴당 104.39달러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항공권 가격에도 영향을 끼친다. 유류할증료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 수준에 따라서 자동으로 부과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항공사들의 매출이 2019년의 79%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항공화물 매출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외 항공사들의 올해 실적 개선 여부는 국제선 여객 수요의 회복에 달려있다. 미래에셋증권 (KS:006800)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 수요는 북미, 유럽, 대서양, 아시아 노선 순으로 회복될 것으로 추정된다.
델타항공 (NYSE:DAL)은 1일 전날보다 0.66% 하락한 39.31달러로 마감했다. 델타항공 주가는 올해 들어서 2.43% 하락했고, 1년 전보다 21.77% 내려왔다.
알래스카 항공 (NYSE:ALK)은 이날 0.10% 하락한 57.95달러로 장을 마쳤다. 올해 들어서 7.18% 상승했지만, 1년 전보다는 18.48% 하락했다.
아메리칸항공그룹 (NASDAQ:AAL)은 전날보다 0.05% 하락한 18.24달러로 장을 마쳤다. 유나이티드 항공 (NASDAQ:UAL)은 전날보다 1.25% 내린 45.78달러에 마감했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NYSE:LUV)은 0.22% 오른 45.91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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