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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아마존 CEO 앤디 재시. 출처= 아마존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코로나19의 변종인 ‘오미크론’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마비 등 악재에서도 아마존은 실적을 개선하는 저력을 보여
아마존 CEO 앤디 재시. 출처= 아마존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코로나19의 변종인 ‘오미크론’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마비 등 악재에서도 아마존은 실적을 개선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캐시카우’인 AWS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선전과 더불어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에 대한 투자 수익이 실적 개선에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마존(NASDAQ:AMZN)은 지난 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374억달러(약 16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43억달러(약 17조1,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지표와 비교하면 각각 9.4%, 98.6% 증가했다.
아마존의 분기 매출은 그간의 성장 추세를 감안하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실적발표 전 미국 투자계는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는 아마존의 4분기 매출을 1,376억 달러(약 165조2,988억원) 수준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수치는 이를 밑돌았다. 그러나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98%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
아마존의 AWS 부문과 광고 서비스 부문은 지난해 4분기 178억달러(약 21조3,867억원), 97억 달러(약 11조6,545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40%,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아마존의 실적 개선에는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에 대한 투자로 인한 120억 달러(약 14조4,180억원)에 이르는 수익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인한 노동력 공급 부족, 인플레이션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우리는 일련의 악재들을 극복하고 더 나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아마존은 올해부터 유료 구독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의 연간 멤버십 가격을 인상한다. 연간 멤버십 가격은 119달러에서 139달러로, 월 단위 멤버십의 가격은 12.99달러에서 14.99달러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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