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마감)-美 경제지표ㆍ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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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로이터) - 경제지표와 1분기 기업 실적 부진이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

키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JP모간과 웰스파고가 1분기 순익 감소를 발표한 뒤 뱅크오브아메

리카, 씨티그룹 등 은행주가 동반 하락했다.

골드만삭스그룹의 분기 순익도 절반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

났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3월 소매판매는 8.7%가 급감했고, 제조업 생

산은 74년여 만의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 4월 뉴욕주 제조업 활동

지수는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

킹스뷰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폴 놀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실망스러운 은행 실적이 남은 어닝시즌에 대한 전망에 우려를 더했

다고 말했다.

레피니티브의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S&P500 기업

순익이 12.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이날 445.41포인트, 1.86% 하락한 23,504.35, S&P500

지수는 62.7포인트, 2.20% 내린 2,783.36, 나스닥지수는 122.56포인

트, 1.44% 빠진 8,393.18로 마감됐다.

*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0년

중

유로존 우 -109.54 (-3.75%) 2,808.20 -25.02%

량주

유로스톡스 -11.70 (-3.68%) 306.01 -24.24%

유럽 스톡 -10.85 (-3.25%) 323.06 -22.31%

스600

프랑스 CAC -170.19 (-3.76%) 4,353.72 -27.17%

40

영국 FTSE1 -193.66 (-3.34%) 5,597.65 -25.78%

00

독일 DAX -416.80 (-3.90%) 10,279.76 -22.41%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