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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연준, "경제 리스크는 완화"..신종 코로나, 리스크로 언급 워싱턴, 2월10일 (로이터) - '완만하게' 확장중인 미국 경제가 지난해 제조업 슬럼프와 글로벌
© Reuters. 연준, “경제 리스크는 완화”..신종 코로나, 리스크로 언급
워싱턴, 2월10일 (로이터) - '완만하게' 확장중인 미국 경제가 지난해 제조업 슬럼프와 글로벌 성장 부진으로 둔화됐지만, 주요 리스크들은 줄었고 침체 가능성도 낮아졌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의회에 보내는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밝혔다.
연준은 7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시장과 소비자 지출이 여전히 견실하다면서 “미국 전망의 하방 리스크는 지난해 하반기에 무역정책 갈등이 다소 완화되고 해외 경제 성장이 안정 조짐을 보이며 금융 여건이 완화돼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1년간 침체 가능성은 최근 몇 달간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다.
연준은 또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 높아진 자산가치, 사상 최대 수준의 저등급 회사채 등을 리스크로 언급했다.
한편 연준은 현재 1.5-1.75%인 연방기금금리 수준이 회복세를 유지시키기에 적절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준은 1년에 두 차례 의회에 경제와 통화정책에 관한 공식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되어있으며, 이번주 제롬 파월 의장이 두 차례 공청회에서 보고서를 발표한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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