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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코로나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LG는 안전관리 차원에서 임산부 직원과 유치원∙어린이집 휴원, 개학 연기 등으로 어린 자녀 육아 문제가 시급한 직원들을 우선적으로 재택근무를 허용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코로나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LG는 안전관리 차원에서 임산부 직원과 유치원∙어린이집 휴원, 개학 연기 등으로 어린 자녀 육아 문제가 시급한 직원들을 우선적으로 재택근무를 허용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특히, LG는 재택근무 기간의 근태를 정상근무로 인정하고 유급휴가를 실시해 임직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러쉬아숴 출퇴근 시간 교차 감염을 막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융통성으로 조절해 각 직원들은 시간차를 두고 출퇴근하도록 하며, 식사시간에도 동일 시간에 식사하지 않도록 사내식당 운영시간을 연장하였다.
또한, 재택근무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외부에서 클라우드에 원활히 접속되도록 관련 장비와 네트워크 점검도 강화하였으며, 건물 내,외부 출입 제한을 두고 외부 출장을 가능하나 줄이도록 조치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자체 제작한 자가진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임직원에게 배포해 발열, 기침 등 건강이상이나 확진자, 의심자 접촉 여부 등을 1일 1회 입력하도록 의무화하여 임직원의 건강 체크에도 심혈을 기울이도록 했으며, 매년 열렸던 우수 인재 채용 설명회인 ‘LG 테크 컨퍼런스’는 취소하였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코로나19로 협력사가 어려움에 처하지 않게 올해 총 550억원의 무이자자금 지원 및 마스크 공급, 항공 운송비 등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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